[스크랩] [돌나물오이초무침] 새콤하게 상큼하게 즐기는 향긋한 봄맛~~바로무쳐바로먹는 오이무침

2015. 3. 27. 22:47스크랩 세상

 

 

 

요즘 재래시장이며 마트엔 온통 봄나물로 가득하지요?

겨우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는게 봄나물만한게 없다고 하는데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봄나물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어제 티비에서 보니 홍쌍리 매실장인이 나오는 프로를 잠깐 봤는데

맛없게 먹으란 말씀이 귀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달리 맛없게 먹으란 말씀이 아닌 입맛이 싫어하는것을 일부러 찾아먹게 되면 저절로 건강이 지켜진다는 말씀~~

예로부터 입에 쓴게 약이라 했지요

입에서 쓰다고 생각한것들이 몸에 들어가면 병도 싫어한다지요~~

특히 봄나물은 전체적으로 샵싸레함이 가지고 있기에

우리몸의 면역력을 키워주어

일년의 건강은  봄나물로부터 시작된다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젊을때부터 류마티즘을 앓았다고 홍쌍리매실장인~~~

매실로부터 산에들에 나는 무공해 산나물들을 드시고 지금은 70이넘은 연세에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걸보니 음식이 보약이고 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대인의 입맛에 달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우리의 혀를 마비시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박하고 자연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먹는 제철요리들을 자주 먹어야 될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오이와 돌나물 그리고 양파를 채썰어

상큼하고 시원하게 초무침으로 만들었어요

 

 

 

 

 

재료:오이2/3개,양파1/4개,돌나물,마늘1쪽,고추가루약간,통깨

초무침양념장:2배사과식초3큰술,사과즙3큰술,단호박양파조청1큰술,집고추장2큰술,고추가루2큰술,

맛술1큰술,마늘2쪽,쪽파,통깨

 

 

양념장은 엊그제 미나리초무침하면서 남은 양념장을 사용했어요

 

 

 

 

 

 

 

 

 

 

 

 

 

 

오늘은 어슷썬 오이에 간을 하지 않고

바로 무침해서 바로먹는 오이돌나물초무침이네요

오이와 양파채를 썰어 넣어주고 마늘1쪽다진것과함께

위의 양념장을 넣어주어 살짝 버무려줍니다

 

 

 

 

 

 

 

 

 

고추가루 약간만 추가로 넣어주구요

 

 

 

 

마무리에 통깨와 돌나물을 넣어 살짝 무침해요

돌나물이 연하니 조심스레~~

 

 

 

 

시원한 오이에 새콤달콤 초무침양념장으로 무침하니

웬지 모르게 입속에 봄이 한가득인것 같네요~~

 

 

 

 

 

간단하지만 새콤하게 즐기는 돌나물오이초무침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것 같아요

몸속 나른함을 상큼하게 깨워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ㅎㅎ~~

 

 

 

 

 

 

 

 

 

 

 

 

 

 

 

 

 

 

이웃블로그 갔다가 인생의 비유가 넘 적절한글이 있어서 살짜기 델꾸왔네요~~

 

10대는 이른봄 싹뜨는 계절이고 20대는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의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여름 성숙의 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이고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이고 80대는 한겨울 백설의 계절이다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지금 어디쯤????

 

여러분의 사랑공감버튼추천은 맛깔나고 행복한 요리로 거듭납니다~~

출처 :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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